사회

여수 해상서 22명 탄 중국어선 침수…전원 구조(종합2보)

입력 2021/12/03 15:25
수정 2021/1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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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간여암 해상서 중국어선 침수…구조 완료

전남 여수 해상에서 22명이 탄 중국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됐으나 해경이 승선원을 전원 구조했다.

3일 오전 10시 59분께 여수시 남면 간여암 남동쪽 약 22㎞ 해상에서 22명이 탄 1천t급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부딪쳐 침수 중이라는 구조 요청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중국 해상구조본부(MRCC)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5척, 항공기 2대 등을 급파했다.

해경은 중국인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해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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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간여암 해상서 중국어선 침수…구조 나선 해경

중국인 승선원들은 해경이 도착했을 때 전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부상자는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에 참여한 해경 대원은 방역복을 착용했다.




A호는 남태평양에서 참치를 잡고 중국 석도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충돌 사고는 이날 오전 6시께 발생했으며 뱃머리 쪽 어창에만 바닷물이 들어와 침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호 인양은 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중국 측 선단 소속 어선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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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간여암 해상서 22명 탄 중국어선 침수…해경 구조 중

해경은 침몰로 이어질 경우 해양오염 사고가 없도록 연료관 잠금 등 예방 조처를 하고, 중국인 승선원의 신병 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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