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구속 기로

입력 2021/12/07 17:23
수정 2021/1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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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당국 관계자와 법조인을 소개해주고 금품을 받는 등 브로커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사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검사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으로, 윤 후보가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 줬다는 의혹을 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다.

7일 오전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법원에 도착한 윤 전 서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지난 3일 윤 전 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서장은 세무당국 관계자 등에 대한 청탁·알선 명목으로 사업가들에게서 1억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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