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총리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첫 7000명 돌파"

전종헌 기자
입력 2021/12/08 08:02
수정 2021/1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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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확잔자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의 가족 등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초부터 고위험 재택치료자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도 처방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구원 수에 비례해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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