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미크론 확진 2명 늘어 총 38명…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종합)

입력 2021/12/08 14:40
수정 2021/12/08 16:24
역학적 관련사례 13명 늘어 56명…서울 3명·인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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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꺾이지 않는 기세, 확진 7천 명대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2명 늘어 모두 3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감염 사례로, 인천 지역 거주자다.

이들은 관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 소속 교인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확인됐던 36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9명, 국내감염이 2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13명 늘어난 총 56명(감염자 38명·의심자 18명)이다.




새로 확인된 역학적 관련 사례 중 3명은 서울 지역에 거주 중이며, 나머지 10명은 인천 주민이다.

13명은 모두 본인이 인천 교회 소속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인 경우다.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중 대다수도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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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여파…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이 교회 소속 목사인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A씨 부부의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과 지인(E씨)→C·D·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 등 5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다.

C·D·E 등 3명이 지난달 28일 이 교회의 400여명 규모 외국인 대상 예배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후 이 교회 교인과 교인의 가족, 지인들이 코로나19에 연달아 확진되고 있다.


교인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고 있어 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교회 방문자 가운데 3명은 각각 다른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별개로 C씨와 식당에서 접촉한 사람과 이 사람의 가족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전날 기준으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약 1천700명이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72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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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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