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동산 범죄만 잡는 경찰 전담부서 신설

입력 2022/01/20 17:30
수정 2022/01/20 22:49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찰이 부동산 범죄 전담 부서 신설을 추진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행위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소요 정원을 제출할 계획이다. 대도시에는 부정 청약 등 아파트 투기 행위, 재건축·재개발 비리, 집값 담합 등 시세 조작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중·소도시에는 농지 부정 취득과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한 기획부동산, 명의신탁 등 토지 차명거래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LH발 투기 의혹 특별수사본부를 이끌어오면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부서 신설 요구가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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