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진학률 영재교가 89%로 최고…교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입력 2022/01/26 09:40
수정 2022/01/26 11:00
종로학원 2021년 진학률 분석…일반고 80%, 서초·강남구 50%대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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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 영재교가 89%로 최고…교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지난해 특수목적고인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대학 진학률이 각각 88.9%, 87.5%로, 일반고보다 7∼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의 교육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일반고를 졸업한 31만9천명 중 25만6천명이 대학에 진학해 진학률은 80.3%였다. 이는 전년(79.4%)보다 0.9%P 상승한 것이다.

영재학교(8개교, 졸업자 829명)는 88.9%, 과학고(20개교, 졸업자 1천614명)는 87.5%로 전년(93%, 89%)보다 진학률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고교유형 중 가장 높았다.

그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94명)와 경북과학고(30명)는 진학률이 100%였다.




직업계고를 제외한 고교 중에서는 광역 자사고(28개교, 졸업자 9천225명)가 60.5%로 가장 낮았고, 전국 자사고(10개교, 졸업자 2천673명)는 66.9%, 국제고(7개교, 졸업자 1천13명)는 69.9%였다.

진학률이 낮은 것은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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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교의 진학률은 서울(66%)과 경기(75.5%)가 낮고 경북(90.2%)과 울산(90.1%)이 높았다.

228개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서초구(55.2%)와 강남구(56.4%), 양천구(61.3%)가 가장 낮았다.

한편, 2021학년도 교육대 전체 입학자 중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 비율은 49.4%로 2008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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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으로 선발해 고3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정시 비율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국 교육대 등록자 기준으로 정시 비율은 2019년 50.3%, 2020년 53.4%, 2021년 54.4%로 증가했다.

전주교대가 N수생 비율이 63.7%로 가장 높았고 서울교대는 41.8%, 경인교대가 41.7%(2020년 37.8%)로 가장 낮았다.

교대 입학생 중 N수생 비율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한 2000년대 초반 급등해 2005년(56.3%) 고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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