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간부 줄사퇴

입력 2022/05/16 23:14
수정 2022/05/17 08:23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53·사법연수원 26기)이 검찰을 떠나기로 했다. 이르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후보자보다 기수가 높은 선배 검사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그는 고교 선배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 발탁돼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냈다. 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한 후보자가 연루된 '채널A' 사건 처리를 지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지검장 후임으로는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50·28기),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52·29기),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52·29기) 등이 거론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검사 동기인 구본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4·23기)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차장검사로 보좌한 바 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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