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팬데믹 벗어나면서 김해공항 국제선도 활기

입력 2022/06/29 15:37
올 상반기 운항 편수·여객 수 3배 늘어…국내선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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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지방공항 첫 일본행

올해 초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국제선 운항 편수는 모두 305편이며, 여객 수는 2만1천9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운항 편수가 3.4배, 여객 수가 2.49배가량 오른 수치다.

통계를 보면 1월 30편에 불과하던 국제선 운항 편수는 2월 20편, 3월 33편을 기록한 데 이어 4월 49편, 5월 66편으로 증가했고 6월에는 107편까지 늘었다.

올해 초 1천∼2천명이던 월간 여객 수도 6월에는 4천842명을 기록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대부분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이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되면서 운항 편수와 여객 수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김해국제공항에는 칭다오, 괌, 사이판을 시작으로 방콕, 하노이, 후쿠오카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이 본격화하면서 면세점이 문을 여는 등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당분간 정부 기조에 따라 국제선 운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 김해공항의 연간 국제선 여객은 1천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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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해공항 셧다운

올해 상반기 국내선의 경우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올해 6월 말까지 국내선 운항 편수는 2만9천237편, 여객 수는 430만7천409명이다.

상반기만 살펴봤을 때 지난해 여객 수는 418만4천982명(운항 편수 2만7천1편), 2020년 여객 수는 240만7천914명(운항 편수 1만8천20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는 등 비교적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제주 등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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