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1만8147명, 1주 전의 1.8배로 급증…40일 만에 최다치

김정은 기자
입력 2022/07/05 09:30
수정 2022/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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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5일 신규 확진자는 1만8000명대로 불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147명 증가해 누적 1841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6일(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치(9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확진자 수는 서서히 감소 둔화 양상을 보이더니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고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5명→9591명→9523명→1만713명→1만53명→6253명→1만8147명으로 하루평균 1만명대(1만676명)로 다시 올라섰다. 직전 주(6.22∼28) 일평균 7147명보다 3500명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하루 최대 약 15만∼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방역당국은 예상한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71명으로, 전날(164명)보다 7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7976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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