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집중호우] 학교 90곳 산사태·침수 등 피해

입력 2022/08/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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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출입 통제된 학교

교육부는 8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10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인천·경기·강원·세종 지역 90개 학교 또는 기관에서 산사태나 침수 등으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는 서울에서는 동작·관악구, 경기도에서는 수원·양평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폭 3.5m, 길이 1.3m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같은 지역의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낙뢰로 전화 시설이 파손됐다.

동작구의 한 중학교는 건물 뒤쪽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지고 창고가 파손됐다.

서울의 한 교육원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가족캠프를 하던 60명이 강당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옹벽이 무너졌고, 양평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본관 일부가 침수됐다.




이밖에 많은 학교에서 물이 새 정전이 되거나 학교 안으로 토사가 흘러들어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학교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시설물 공제에 가입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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