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법카의혹' 김혜경씨 출석 요구

입력 2022/08/10 17: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에 대한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김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다음달 초 공직선거법 관련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데다 김씨가 진상 규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조만간 출석일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이 의원실 관계자는 "김씨가 9일 경찰에서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면서 "출석일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9일 본인 페이스북에 경기남부경찰청이 김씨에게 출석을 요구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김혜경 씨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출석요구는 김씨가 작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관련 인사 3명과 함께한 점심 식사 비용이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된 것에 대한 조사 차원이라고도 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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