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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감독 “김민재, 팀에 다시 녹아드는 중”

노기완 기자
입력 2020.08.08 07:30   수정 2020.08.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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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중허 궈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프로축구에 진출한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소속팀 감독은 ‘선수는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중국 팬을 안심시켰다.

베이징은 8월6일 2020 중국 슈퍼리그 원정경기에서 톈진 터다를 3-1로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1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다친 발목 부상이 재발하여 결장했다.

중국 스포츠매체 ‘화티왕’에 따르면 브루노 제네시오(54·프랑스) 베이징 감독은 “김민재는 선수단 복귀 후 몸과 마음 모두 동료와 다시 하나가 되고 있다. 지도자로서 (이적설 등에) 좌우되지 않고 침착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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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여름 내내 유럽진출설에 휩싸인 가운데 베이징 감독은 ‘선수는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중국 팬을 안심시켰다. 사진=중허 궈안 공식 홈페이지 2020 중국 슈퍼리그는 2월22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25일에야 시작했다.


이 기간 김민재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RB라이프치히(독일), FC포르투(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리밍(49) 베이징 총지배인은 7월11일 김민재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 등 중국 슈퍼리그 참가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하도록 명령했다. 김민재는 21일 선수단에 합류에 이어 8월1일에는 출전도 했다.

제네시오 감독은 “베이징 재합류 후 동료와 일상생활에 있어 많은 노력을 하더라. 훈련에도 열심이고 연습경기 역시 나쁘지 않다”라며 김민재 근황을 전했다.

김민재는 슈퍼리그 재개 후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SS라치오와도 연결된다. 중국 ‘왕이’는 8월3일 “라치오는 김민재를 환상적인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베이징은 이적료로 1800만 유로(약 253억 원)를 책정했다고 답변했다”라며 보도했다.


베이징은 2019시즌 슈퍼리그 준우승 및 FA컵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왕이’는 “베이징은 2020년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김민재를 지킬 것이다. 정상 도전을 단념해야 팔 가능성이 생긴다”라고 전망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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