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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골퍼 퍼팅 따라해 볼까…디지털 퍼팅연습기 '인버디 템포'

조효성 기자
입력 2021.0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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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퍼팅연습기 `인버디 템포` 미국프로골프(PGA)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은 18홀을 돌며 약 30개 안팎의 퍼팅을 한다. 60대 후반 스코어를 기록한다면 퍼팅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훌쩍 넘는다. 이는 주말 골퍼들도 마찬가지다. 보통 2퍼팅 이상을 하는 주말 골퍼들의 타수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더 높다.

실력 향상과 재미를 만끽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거리와 방향감을 익힐 필요성이 있다.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정한 템포'다. 좋은 거리감을 만드는 필수 요소다. 최근 PGA, LPGA 선수들의 퍼팅 템포를 따라할 수 있는 디지털 퍼팅연습기가 나왔다. 인공지능 로봇개발업체인 ㈜디엠비에이치(대표 김혜경)는 프로선수처럼 퍼팅 템포를 습득하는 디지털 퍼팅연습기 '인버디 템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PGA와 LPGA 선수들의 퍼팅 템포를 연습하는 방법을 기본원리로 적용했다.


센서기술 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템포를 연습을 통해 찾아가는 방식이다. 퍼팅을 위해 공을 타격 위치에 놓으면 자신이 설정한 리듬으로 '백 스윙 시작', '백스윙 중간 위치', '백스윙의 정점 (다운스윙의 시작점)', '임팩트' 의 리듬을 소리로 알려준다. 이후 골퍼가 퍼팅하면 실제 퍼팅 템포 값을 측정해서 들려준다.

또 거리에 따라 템포의 값을 숫자뿐만 아니라 그래픽으로 보여줘 템포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숏퍼팅과 롱퍼팅에서 일정한 템포와 리듬을 가지면 안정적인 거리감을 습득할 수 있다.

가령 자신에게 맞는 템포를 정한 다음 거리조절을 백스윙의 크기로 하는 방식이다. 즉 같은 시간에 롱퍼팅을 하면 백스윙을 크게 하게 되므로 스윙 속도를 빠르게 한다. 짧은 퍼팅의 경우 백스윙을 작게 하므로 스윙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원리다. 타격하는 속도의 차이로 퍼팅 거리가 다르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 올랜도 골프용품쇼에 출품돼 화제를 모은 이 제품은 1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 모델인 '인버디P200'과 '인버디스마트플러스'의 기능인 퍼팅거리와 퍼팅 방향 측정 기능에 새로운 기능인 템포 안내와 측정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으로 2m의 짧은 퍼팅매트에서 언제 어디서든 20m까지 퍼팅연습이 가능하다. 퍼팅 거리와 방향은 작은 모니터에 바로 나타나 교정연습을 할 수 있다.

빠른그린(F), 보통그린(N), 느린그린(S) 등 각각 다른 그린스피드로 변경할 수 있어 실제 그린과 매우 유사한 거리 정확성을 가진다. 인버디 게임앱과 연동해 스마트기기 화면으로 결과를 보면서 퍼팅연습도 가능하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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