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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4월 마스터스 뛰고 싶은데…"

조효성 기자
입력 2021.02.22 16:00   수정 2021.02.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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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5번째 허리수술
허리부담 가지 않도록 재활
퍼터, 샌드웨지 길이만큼 늘려
다섯 번째 허리 수술 이후 회복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4월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을까.

22일(한국시간) 자신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시상식에 참석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치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그러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제대로 잘하도록 많은 의사와 치료사들이 힘쓰고 있다. 더 이상 꿈틀거릴 여유가 없다"며 복귀 의지를 보였지만, 자신도 마스터스 출전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했다. 지난해 12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일단 경과는 좋지만 좀 뻣뻣한 느낌"이라고 말한 뒤 "한 번 더 MRI를 찍어보고 괜찮다면 신체 활동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인한 변화가 하나 있다.


바로 '퍼터 길이'다. 우즈는 이날 짐 낸츠 CBS 아나운서의 질문에 "퍼터 길이를 늘려 허리를 많이 굽힐 필요가 없어졌다. 퍼터를 샌드웨지 길이로 늘렸고 퍼팅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민감한 클럽인 퍼터에 대해 민감한 우즈도 부상 이후 복귀를 위해 과감하게 변화를 준 것이다. 우즈의 평소 퍼터 길이는 35.25인치, 웨지는 이보다 좀 더 긴 36인치가량 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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