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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타티스 Jr와 14년 계약 발표 [오피셜]

김재호 기자
입력 2021.02.23 01:37   수정 2021.02.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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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전 유격수 페르나도 타티스 주니어(22)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타티스 주니어와 1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34년까지 적용되는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3억 4000만 달러를 받는 초대형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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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레스가 타티스 주니어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21년 100만 달러에서 시작해 점점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다. 2024년 1100만 달러로 연봉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9년부터 2034년까지는 매년 3600만 달러씩 받는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 달러,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포함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2019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3위에 올랐고 2020시즌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59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66 장타율 0.571 17홈런 45타점을 기록하며 MVP 투표 4위에 올랐고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20시즌 내셔널리그 홈런, 득점 2위, 타점, 도루 4위, 누타수 5위(128개), 장타 6위(30개)에 오랐다. 타구 발사 속도(95.9마일) 강타 비율(62.2%), 95마일 이상 강속구 타격 횟수(102)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다. 7~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8월 10일에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0.318(22타수 7안타) 2루타 2개, 홈런 2개, 5타점으로 활약했다.


10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경기에서는 홈런 두 개를 기록, 21세 273일의 나이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포스트시즌 홈런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앤드류 존스(19세 180일) 카를로스 코레아(21세2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19년 시즌 개막전에서 빅리그에 데뷔, 20세 85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개막전 데뷔 기록을 세웠다. 그해 8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는 22번째 홈런을 기록, 21세 미만 메이저리그 유격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900년대 이후 현대 야구 시대에서 커리어 첫 100경기에 30홈런 20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 2016년 6월 파드레스가 제임스 쉴즈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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