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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 3안타 맞았던 이안 케네디, 마이너 계약으로 텍사스행

김재호 기자
입력 2021.02.23 02:06   수정 2021.02.2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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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베테랑 투수를 영입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가 우완 이안 케네디(36)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시킨다고 전했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빅리그 로스터 진입시 215만 달러의 연봉이 적용되는 조건이다.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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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케네디가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케네디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동안 369경기 등판, 97승 105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지난 2013년 4월 LA다저스와 홈경기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상대 선발 류현진에게 안타 3개를 얻어맞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에게 '베이브류스'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이다.

한때 그는 좋은 선발 투수였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규정 이닝을 소화했다. 200이닝을 넘긴 것도 세 번이나 있었다. 2011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1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의 성적을 기록,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1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5년간 163경기에서 22승 37패 평균자책점 4.48로 기대에 못미쳤다. 첫 해 195 2/3이닝을 던진 이후 한 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2019시즌 이후에는 불펜으로 전환했다. 2019년 30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로 활약했지만, 2020년에는 15경기에서 14이닝 던지며 2패 평균자책점 9.00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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