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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cm 巨人 루키, 야쿠르트전서 의혹 날린 멀티 2루타...대외 경기 첫 타점

정철우 기자
입력 2021.02.23 15:17   수정 2021.02.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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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202cm 거인 루키 아키히로 유토(19)가 의혹을 씻어내는 멀티 2루타를 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아키히로는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멀티 2루타를 쳤다.

대외 경기서의 부진을 씻는 맹활약. 혹시나 했던 의혹의 시선을 날려버리는 맹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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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인 아키히로가 야쿠르트와 연습 경기서 멀티 2루타를 쳤다. 사진=요미우리 SNS

하이라으트는 5회. 와카바야시의 적시 3루타와 기타무라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앞선 채 맞이한 1사 2루.

아키히로는 1볼에서 카나쿠보의 빠른 공을 받아쳐 날카로운 라이너로 중견수 머리 위를 넘는 2루타를 날렸다. 2루 주자 기타무라를 여유 있게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 자신의 대외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아키히로는 4회에도 카나쿠보로부터 프로 최초 장타가 되는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5회 2루타로 멀티 2루타를 신고했다.

아키히로는 2군 연습 경기서 7타수5안타1도루로 활약하며 1군 캠프로 승격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연습 타격에서도 빼어난 재능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 배팅을 지켜 본 요미우리의 라이벌 한신 시마다 아키히로 치프 스코어러(전력 분석원)는 "좋다. 몸에 비해 날렵한 타격이다. 방망이 컨트롤도 좋다. 당겨도 좋고 밀어서도 좋다. 코스를 거역하지 않고 컴팩트하게 치고 있다"고 타격 기술을 극찬했다.

장신임에도 3루 수비도 잘한다고 보증했다.

그러나 나하 2차 캠프에서 치러진 대외 경기서는 부진한 타격을 보였다. 그동안 3경기에서 9타수 1안타로 허덕이며 바닥을 쳤다.

깜짝 활약이 아닌가 하는 시선도 조금씩 아키히로를 감쌌다.

하지만 이날 멀티 2루타를 치며 이같은 시선을 말끔히 날려 버렸다.


타팀을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일 수 있음을 증명해내고 있는 셈이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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