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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5일 저녁 인천에 뜬다…기자회견 후 자가격리 위해 부산 이동

김지수 기자
입력 2021.02.24 00:01   수정 2021.02.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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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9)가 미국에서 인천으로 무대를 옮겨 질주를 이어간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 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 신분인 추신수와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인 27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늘 마음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며 “야구 인생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팬분들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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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야구단(가칭)과 계약을 맺은 추신수(39)가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진=MK스포츠DBSK는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의 지명권을 획득했다. 신세계 그룹이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이 권리가 신세계로 이전됐고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추신수를 품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5분 대한항공 KE03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도착 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2주간 자가격리를 갖는다. 신세계 야구단은 현재 추신수의 자가격리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부상 이동에 앞서 공항 입국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추신수는 취재진과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황에서 스탠딩 형식으로 짧은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류선규 SK 단장은 “인천국제공항 측에 추신수의 입국 당일 기자회견 진행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며 “(추신수가) 입국장에 서서 취재진과 거리를 두고 얘기를 나누는 건 괜찮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류 단장은 또 “추신수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부산이 유력하다. 2주 동안 추신수의 생활을 도울 구단 스태프도 대기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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