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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DH 2차전에서는 2타점 2루타...경기는 9월에 마무리

김재호 기자
입력 2021/07/22 11:41
수정 2021/07/22 14:57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다. 그 경기의 결말은 9월에 확인 가능하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2차전 7번 3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

앞선 1차전에서 실점을 막는 호수비와 1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2타점에서도 팀의 리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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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번 더블헤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1회 팀이 4점을 내는 과정에 기여했다. 2사 1, 2루에서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2타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를 시작으로 무사 만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희생플라이, 윌 망어스 볼넷 때 나온 폭투로 2점을 먼저 냈고 김하성이 정점을 찍었다.


애틀란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올랜도 아르시아의 희생플라이, 에히레 아드리안자의 2루타, 작 피더슨의 좌전 안타를 묶어 5-4까지 추격했다.

양 팀의 팽팽한 대결은 5회말 애틀란타의 공격을 앞두고 쏟아진 비로 중단됐다.

이후 한동안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던 양 팀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현지시각 오후 10시 32분경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파드레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두 팀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사이 애틀란타가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기간중 하루를 잡아 이 경기를 마저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상식적인 대안이다.

이날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팬은 2021시즌 브레이브스 남은 홈경기중 아무 경기나 교환이 가능하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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