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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황선우, 200m 이어 100m서 한국新 작성…준결승 진출 [도쿄올림픽]

김지수 기자
입력 2021/07/27 19:41
수정 2021/07/27 23:01
한국 남자 수영의 희망 황선우(18)가 또 하나의 한국 신기록 작성과 함께 1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18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예선 7조에 출전해 47초 97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세운 한국 남자 수영 100m 신기록 48초 25를 경신했다. 기록을 0.28초 단축하며 새로운 역사를 스스로 또 한 번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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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18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또 100m 예선 전체 참가 선수 71명 중 6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은 상위 성적 16명의 선수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황선우는 앞서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4초62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선배 박태환(32)의 기록을 0.18초 줄이면서 한국 수영 역사를 바꿔놨다.


한편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결선에 출전해 7위에 올랐다. 출발 후 150m 구간까지 1위로 레이스를 달렸지만 막판 체력 저하 속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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