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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높았다’ 오승환, 9회초 라반웨이에 동점 솔로포 ‘BSV’ [도쿄올림픽]

안준철 기자
입력 2021/07/29 21:56
수정 2021/07/29 21:58
공이 높았다. 대한민국 철벽 마무리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이 뼈아픈 동점을 허용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이스라엘과 1차전을 치르고 있다.

2-4로 뒤지던 한국은 7회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김현수(33·LG트윈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오지환의 적시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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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에서 오승환이 이스라엘 라반웨이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7~8회, 2이닝을 조상우(27·키움)가 무실점으로 이스라엘 타선을 막았다. 1점 차로 앞선 9회초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올라왔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게일런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타자 라이언 라반웨이와 높은 직구로 승부하다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라반웨이는 앞서 6회초에도 2-2 균형을 허무는 투런포를 친 강타자였다. 오승환의 뼈아픈 블론세이브였다.

그러나 이후 두 타자를 잘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쉽게 승리를 앞둔 상황에서 아쉬운 실점이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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