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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상 밖 부진에 일본 SNS 난리? "손에 땀 쥐게 하는 승부다"

정철우 기자
입력 2021/07/29 23:21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첫 경기였던 이스라엘전서 혈투를 벌이자 일본의 SNS가 난리가 났다.

경기 내내 "너무 재미 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선 불꽃 놀이가 펼쳐지고 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일본이 한국의 고전에 한켠으로 다행스런 마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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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도쿄 올림픽 첫 경기를 앞두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요코하마(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한국은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리그 이스라엘전서 10회말 6-5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양 팀 통틀어 6개의 홈런이 난무하는 공중전이 펼쳐졌다.

특히 9회초에 이스라엘이 따라잡는 홈런을 날리며 끝을 알 수 없는 경기를 했다.


일본 매체 일본 매체 THE ANSWER에 따르면 두 팀의 시소 게임에, SNS상의 야구 팬도 "하마스타(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등의 글이 수 없이 올라왔다.

경기는 연장 10회에 돌입했다. 무사 1, 2루에서 출발하는 타이브레이크제가 되었다. 10회말 한국은 2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밀어내기 사구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예선 리그의 가장 어려운 첫 경기를 손에 넣었다.홈런이

THE ANSWER는 "홈런이 난무하면서 뒤엉킨 경기에 일본 야구팬들도 넋을 잃은 듯했다. 트위터상에서는 "굉장히 뜨거운 시합 하고 있구나" "굉장히 재밌다" "하마스타에서 불꽃놀이 하고 있어""「홈런 축제냐" "모두 난적" "손에 땀을 쥐는 시소 게임"등과 반향이 쇄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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