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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이웃 컵스에서 우완 테페라 영입

김재호 기자
입력 2021/07/30 05:37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1위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웃 구단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화이트삭스는 30일(한국시간) 컵스에 좌완 베일리 혼(23)을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라이언 테페라(3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테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280경기 등판, 12승 14패 평균자책점 3.54 11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2020년 MVP 투표에서 한 기자의 실수로 득표를 얻어 화제가 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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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가 테페라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컵스의 불펜진을 지탱했다. 43경기에서 43 1/3이닝 던지며 2패 평균자책점 2.91, WHIP 0.785 9이닝당 피홈런 0.6개 볼넷 2.5개 탈삼진 10.4개 기록했다. 19차례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16개의 홀드와 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기준 5년 8일의 서비스 타임 기록중으로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단기 임대인 셈.

화이트삭스는 앞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데 이어 불펜 투수까지 보강하며 알찬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컵스는 앤드류 체이핀에 이어 테페라까지 이적시키며 본격적인 리빌딩 행보를 보였다. 이들이 영입한 혼은 2020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하위, 상위 싱글A 두 팀에서 14경기 등판, 2승 3패 평균자책점 5.63 WHIP 1.330 9이닝당 피홈런 0.7개 볼넷 4.2개 탈삼진 10.6개를 기록했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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