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요르카 신문 “이강인만 존재감…더 중용해야”

박찬형 기자
입력 2021/09/13 13:42
수정 2021/09/13 15:51
이강인(20)이 12일(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마요르카 소속으로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현지 언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페인 ‘아라 발레아르스’는 “마요르카는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1-22 라리가(1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0-2패)에서 이강인을 제외하면 단 한 명도 공격적으로 실질적인 공헌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라 발레아르스’는 마요르카가 속한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지역 일간지다. 이강인은 라리가 4라운드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다. 투입 9분 만에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슛은 골문 왼쪽 위로 벗어났다.

882217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이강인이 마요르카 입단 영상을 찍으며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고 있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영상 화면

“마요르카는 변화를 너무 늦게 시도했다”고 지적한 ‘아라 발레아르스’는 루이스 가르시아(49) 감독의 아틀레틱전 선발/벤치 선택 역시 의문을 제기했다.


“이강인의 세밀한 축구에 호응하는 동료가 아무도 없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