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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프엉린 ‘우승상금 1억원’ 놓고 PBA 결승 격돌

최경서 기자
입력 2021/09/22 17:03
수정 2021/09/22 17:04
[TS샴푸배 PBA챔피언십] 4강서 각각 해커, 임준혁 제압
마르티네스, 해커에 4:0 완승…두번째 우승 도전
프엉린, 임준혁에 4:1 승리…첫번째 정상 도전
준우승상금 3400만원 확보, 22일 오후7시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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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마르티네스(왼쪽)와 프엉린(오른쪽이)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사진=본사DB)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라온)와 프엉린(베트남·NH농협카드)이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마르티네스와 프엉린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PBA챔피언십 2021’ 4강전에서 해커와 임준혁을 각각 세트스코어 4:0(15:9, 15:7, 15:13, 15:2), 4:1(15:6, 15:13, 15:6, 8:15, 15: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르티네스는 19-20시즌 ‘메디힐배’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리게 됐고, 프엉린은 첫 번째 정상 도전이다.

마르티네스는 경기 내내 장타를 선보이며 해커에 4: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선공으로 시작한 마르티네스는 1이닝부터 ‘하이런8점’을 터뜨린 데 이어 2이닝에는 ‘하이런5점’을 추가하며 2이닝에 3점을 올린 해커에 13:3으로 크게 앞섰다. 해커도 3이닝에 ‘하이런6점’을 선보이며 맞불을 놨으나, 5이닝째 남은 2점을 마무리한 마르티네스가 15:9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2:6으로 밀리던 5이닝 또다시 ‘하이런7점’을 쓸어 담으며 9:6으로 역전했고, 6이닝과 7이닝에 각각 4득점과 2득점을 하며 15:7(7이닝)로 승리했다. 3세트는 5이닝까지 공타에 그치며 해커에 0:13으로 끌려갔으나, 6이닝 ‘하이런6점’을 시작으로 7, 8, 9이닝에 총 9점을 몰아치며 15:13(9이닝)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 나선 마르티네스는 기세를 몰아 또다시 ‘하이런7점’을 선보이는 등 모든 이닝 득점에 성공, 15:2로 경기를 5이닝 만에 마무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프엉린은 임준혁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프엉린은 1세트에서 임준혁이 10이닝까지 2득점에 그치는 동안 13득점을 확보하며 12이닝째 15점을 마무리, 15:6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2이닝에 ‘하이런6점’을 올린 임준혁에 2:6으로 끌려갔으나 6이닝 3득점에 이어 7, 8이닝 각각 1득점씩 추가하며 11:11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프엉린은 이후 9이닝부터 1-1-2점을 올리며 끝내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는 프엉린이 2이닝에 터뜨린 ‘하이런8점’을 앞세워 6이닝 만에 15:6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두었다. 프엉린은 4세트를 임준혁에 8:15(11이닝)로 내줬으나 5세트서 7:8로 끌려가던 6이닝 ‘끝내기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15:8로 역전에 성공,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4:1 프엉린 승.

마르티네스와 프엉린의 결승전은 22일 밤 7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S샴푸 PBA챔피언십 4강 결과-22일

마르티네스 4:0(15:9, 15:7, 15:13, 15:2) 해커

프엉린 4:1(15:6, 15:13, 15:6, 8:15, 15:8) 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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