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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페이커, e스포츠 세계 3대 아이콘”

박찬형 기자
입력 2021/09/23 11:54
수정 2021/09/23 15:06
페이커(본명 이상혁·25)가 e스포츠에서 단일 종목의 상징으로 통하는 3명의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꼽혔다.

게임 매체 ‘덱세르토’ 미국판은 21일(한국시간)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의 페이커, ‘콜 오브 듀티’의 Crimsix(본명 이언 포터·미국),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s1mple(본명 올렉산드르 코스틸리예프·우크라이나)을 e스포츠 세계 3대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덱세르토’는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도 콘텐츠를 생산하는 국제적인 e스포츠 언론이다. “페이커는 3차례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뿐 아니라 매우 큰 존경을 받는 프로게이머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 그 자체로 통한다”며 3대 아이콘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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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e스포츠 세계 3대 아이콘이자 셋 중에서 가장 위대한 프로게이머로 선정됐다. 사진=SK telecom CS T1 공식 SNS

Crimsix는 “서로 다른 3개 팀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s1mple은 “e스포츠 역사상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소개됐다.


페이커는 소속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같은 세계대회뿐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도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e스포츠에서 제일가는 명문 프로게임단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덱세르토’는 지난 8월에도 “종목 내 위상과 인기뿐 아니라 ‘에어 조던’ 같은 개인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가로 범위를 넓히면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미국)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게이머”라며 페이커를 매우 높이 평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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