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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떠난' 모랄레스(전 TS샴푸히어로즈), 네덜란드 팀리그서 활동중

최경서 기자
입력 2021/09/27 10:44
수정 2021/09/27 20:29
같은 'PBA출신' 수마니으와 네덜란드 '버팔로리그' 큐스앤닷츠팀서 활약
최근 '디펜딩챔피언'과 경기서 나란히 팀 승리 견인
'TS히어로즈 우승 기여' 모랄레스 지난 6월 PBA 떠나
수마니으, PBA 두시즌 활동...최고성적 32강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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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와 팀리그 TS샴푸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모랄레스가 네덜란드 팀리그 ‘버팔로리그’ 큐스앤다츠(cues&darts) 팀에서 활동 중이다.(사진=본사DB)

PBA투어와 팀리그 TS샴푸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 자국으로 복귀한 로빈슨 모랄레스(44·콜롬비아)가 유럽리그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줌에 따르면 모랄레스는 현재 현재 네덜란드 팀리그 ‘버팔로리그’ 큐스앤다츠(cues&darts) 팀 소속으로 뛰고 있다. 이 팀에는 전 PBA 선수인 피에르 수마니으(35·프랑스)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큐스앤다츠는 ‘버팔로리그’ 2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데커 큐켄스(Dekker Keukens)를 세트스코어 8:0으로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모랄레스와 수마니으는 각각 2세트와 8세트에 나와 승리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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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왼쪽 네 번째)와 수마니으(왼쪽 세 번째)가 큐스앤다츠 팀원들과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cues&darts)

모랄레스는 아드 쿠레바르(네덜란드)를 40:22(20이닝)로 꺾었고, 수마니으는 2세트에서 게빈 발렌틴(네덜란드)을 15이닝 만에 40:32로 제압했다.


모랄레스는 PBA가 출범한 19-20시즌부터 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PBA투어에 13차례 출전했고, 최고성적은 16강 6회(19-20시즌 4회, 20-21시즌 2회)다.

PBA 통산 215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특히 모랄레스는 TS히어로즈 소속으로 이미래와 함께 팀리그 ‘최강혼합복식조’로 불리며 맹활약했으며, 팀의 PBA 팀리그 초대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개막전이 끝난 직후인 지난 6월 PBA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모랄레스는 SNS를 통해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았다. 그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게 힘들었다. 이는 앞으로도 나를 힘들게 할 것”이라고 PBA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수마니으도 모랄레스와 마찬가지로 PBA 첫 시즌부터 출전했다. 프랑스의 젊은 기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 시작 전 PBA를 떠났다.

PBA에 모두 11차례 출전, 32강 1회 64강 3회 등의 성적을 남겼다. 2시즌 벌어들인 상금은 450만원이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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