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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언론, 떠난 이강인에 여전한 애정·관심

박찬형 기자
입력 2021/09/27 15:17
수정 2021/09/27 18:25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는 “마요르카는 2연패를 당했지만, 이강인은 달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6라운드 원정(1-6패)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훌륭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치른 마요르카 선발 데뷔전에서 팀의 유일한 골을 넣는 등 홀로 빛났다.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은 “26일 오사수나와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2-3패)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퍼포먼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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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0년 인연을 정리하고 마요르카로 이적했지만, 발렌시아 언론들은 여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홈페이지

8월30일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지난 15일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점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새로운 팀에서 소중한 축구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6일에도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며 선택을 응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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