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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박준용 “김동현 대기록에 도전하겠다”

박찬형 기자
입력 2021/10/20 09:59
수정 2021/10/20 15:13
UFC 박준용(30)이 김동현(40)의 꾸준함을 넘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6을 통해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브라질)와 미들급(-84㎏) 경기를 치른다.

홍보대행사 배포 인터뷰에서 박준용은 ‘UFC에서 가장 많이 싸운 한국인 선수’가 최종 목표라고 공개했다. 2008~2017년 김동현이 쌓은 13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넘어서고 싶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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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준용, 김동현. 사진=UFC 프로필

박준용은 2018년 러시아 단체 ‘야와라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등 종합격투기 7연승을 발판으로 UFC와 계약했다. 데뷔전은 졌으나 이후 3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2017년 2월 2~7일 UFC 웰터급(-77㎏) 공식랭킹 6위에 오른 것이 종합격투기 커리어 하이다. 한국인이 라이트급(-70㎏) 이상 체급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UFC 순위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박준용은 UFC 미들급 34위, 로드리게스는 46위로 평가된다. 박준용은 로드리게스에 대한 키(178-191㎝), 리치(185-193㎝) 열세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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