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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손흥민…1골·1자책골 유도

입력 2021/12/03 17:16
수정 2021/12/03 17:28
리그 5호골로 토트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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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022 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한 뒤 팀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원맨쇼'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022 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 승리를 주도했다. 전반 12분에는 크로스를 올려 상대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고,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는 내친김에 쐐기골을 직접 넣으며 이날 토트넘이 터트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다섯 경기 만에 득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리그 5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손흥민은 공식전 6골 2도움(정규리그 5골 1도움·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폭설로 인해 번리와의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9위에서 단숨에 6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2승1무를 거두면서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가 큰 도움이 된다"며 5일 노리치시티전을 두고 "이제 일요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승점 3점을 더한다면 믿을 수 없는 일주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 역시 "전방에 빠른 속도와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들이 훌륭한 자질을 보여줬다"며 기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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