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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한화 감독, 여권 문제로 입국 지연…캠프 초반 합류 불가

김지수 기자
입력 2022/01/18 15:18
수정 2022/01/18 16:18
카를로수 수베로(50) 한화 이글스 감독이 여권 문제로 다음달 초 시작되는 팀의 스프링캠프 출발을 함께할 수 없게 됐다.

한화 구단은 18일 “지난 시즌 중 수베로 감독의 여권 기한 만료에 따라 여권 재발급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30일 여권 발급 완료를 확인했다”며 “하지만 이후 베네수엘라 현지 행정 상황으로 배송이 늦어졌고 수베로 감독이 아직 여권을 수령하지 못해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일단 베네수엘라 대사관을 통해 수베로 감독의 여권이 발급된 것을 재차 확인했지만 베네수엘라 외교부의 정상적 행정 절차 지연으로 여권 발송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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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여권 문제로 내달 초 스프링캠프 합류가 어려워졌다. 사진=MK스포츠 DB

수베로 감독도 베네수엘라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입국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지만 자가격리 일정 등을 고려하면 내달 초 스프링캠프 지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의 스프링캠프 부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며 “지난 시즌부터 선수들을 지도해 선수단 파악이 완료된 케니디 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맡아 수베로 감독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케네디 코치와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입국해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오는 19일 로사도 투수코치, 20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입국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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