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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코다 “고진영, 좋은 경쟁자이자 친구”

박찬형 기자
입력 2022/01/20 12:09
수정 2022/01/24 08:03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4·미국)가 2위 고진영(27)을 ‘정말 괜찮은 라이벌’로 호평했다.

2022 LPGA투어는 20일 밤 11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cc(파71·6645야드)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미국 월간지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코다는 LPGA투어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고진영은 좋은 경쟁자다. (개인적으로도) 여전히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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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왼쪽)이 넬리 코다와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4번홀 플레이 도중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코다는 “2022시즌에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펼쳐 (고진영과) 더 많은 우승을 다툴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지난해 둘은 나란히 5승(코다 올림픽 금메달 포함)을 거뒀다.


‘라이벌이 된 후로 마찰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코다는 “고진영과는 카메라가 미처 잡지 못하는 (대회 도중) 여러 상황에서 잡담을 나누는 사이”라며 감정적인 갈등은 없다고 강조했다.

고진영은 ▲ 올해의 선수상 ▲ 상금왕 ▲ CME글로브 레이스(대상포인트) 1위로 2021 LPGA투어 3관왕을 차지했다. 코다는 LPGA투어 4승과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힘입어 작년 11월부터 27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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