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독]이영훈 프엉린 히다오리에 전애린 등 21명 PBA 소속팀서 ‘방출’

김두용 기자
입력 2022/05/11 12:17
수정 2022/05/11 14:34
팀리그 구단, 드래프트 앞두고 보호선수 명단 확정
전체 52명 중 31명만 보호 명단에
‘우승팀’ 웰컴저축은행 방출선수 제로(0)
블루원 1명, 크라운해태‧휴온스 2명
NH농협카드‧TS샴푸 3명, SK렌터카 4명씩
‘팀 해체’신한금융투자 6명 전원 방출명단에
415718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오는 16일 실시될 PBA팀리그 드래프트를 앞두고 8개 구단에서 모두 21명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왼쪽부터)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이영훈(크라운해태라온) 응우옌 프엉린(NH농협카드그린포스) 히다 오리에(SK렌터카위너스) 전애린(NH농협카드). (사진=본사 DB)

이영훈(크라운해태라온)과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 전애린(이상 NH농협카드그린포스)히다 오리에(SK렌터카위너스) 오슬지(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등 21명이 팀리그 원소속팀에서 방출된다.

11일 PBA 팀리그 각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 실시될 드래프트를 앞두고 각 팀별 보호선수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8개 구단 선수 52명 중 31명(59.6%)이 보호선수 명단에 들었고, 나머지 21명(40.4%)이 방출됐다.

방출자 명단에는 21-22시즌을 끝으로 팀이 해체되는 신한금융투자알파스 소속 선수 6명(조건휘 김가영 김보미 오성욱 신정주 마민캄)도 포함됐다. 팀리그에는 신한금융투자를 대신해 A카드사가 새로운 팀을 창단, 참여한다.


구단별로는 21-22시즌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가 소속선수 6명 전원을 보호선수로 묶어 방출선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각 팀별로 1명(블루원엔젤스) 2명(크라운해태, 휴온스헬스케어) 3명(NH농협카드, TS샴푸) 4명(SK렌터카)씩 방출자가 나왔다.

PBA는 이번 드래프트와 관련, PBA와 LPBA 모두 랭킹(포인트) 64위 이내 선수만 보호선수로 지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선수는 구단이 원해도 보호선수 대상서 제외되기도 했다.

◆‘우승팀’ 웰컴저축은행 방출선수 제로(0), 블루원 1명‧크라운해태 2명 방출

21-22시즌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은 소속선수 6명(프레드릭 쿠드롱, 차유람 김예은 서현민 한지승, 비롤 위마즈) 전원을 보호선수로 지명했다. 정규리그와 파이널서 우승한 팀답게 전력 그대로 새 시즌을 치르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정규리그 2위 크라운해태라온은 7명 중 5명(김재근 강지은 백민주 박인수 다비드 마르티네스)을 보호선수로 묶고 이영훈과 선지훈을 방출했다.


이영훈은 포인트랭킹 41위로 1부투어에 잔류했으나 보호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선지훈은 98위로 1부투어 잔류에 실패, 큐스쿨로 내려갔다.

막판 뒷심을 발휘, 파이널 준우승과 정규리그 공동3위에 오른 블루원엔젤스는 6명 중 1명만 바꿀 방침이다. ‘주장’ 엄상필과 스롱피아비, 서한솔 강민구, 다비드사파타가 보호선수였고, 반면 공동 101위로 큐스쿨로 향한 홍진표는 방출 리스트에 올랐다.

정규리그3위 NH농협카드는 선수 절반이 바뀌게 된다. 6명 중 3명(조재호 김민아 김현우)만 남고, 나머지 3명(오태준 전애린 응우옌프엉린)은 내보내기로 했다. 응우옌은 랭킹8위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음에도 보호명단서 빠졌다. 101위로 1부투어 잔류에 실패한 오태준과 LPBA 43위 전애린도 방출명단에 포함됐다.

휴온스는 7명 중 2명을 방출한다. 김봉철 김세연 최혜미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이 남고, 공동66위로 아깝게 큐스쿨로 내려간 ‘주장’ 김기혁과 오슬지(79위)가 보호선수 명단서 빠졌다.

◆SK렌터카 보호선수 3명…‘팀해체’ 신한금융투자는 6명 전원 방출자 명단에

21-22시즌을 끝으로 해체되는 신한금융투자알파스 소속 선수 6명(주장 조건휘 김가영 김보미 오성욱 신정주, 마민캄)은 모두 방출자 명단에 포함된다.


PBA에 따르면 A카드사가 신한금융투자를 대신해 새로운 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특히 신생팀 A카드는 드래프트(16일)에 앞서 사전에 5명을 우선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전력에도 정규리그 7위에 머문 SK렌터카는 선수 교체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7명 중 3명(강동궁 임정숙 에디 레펜스)만 남고 4명(박한기 고상운 홍종명 히아 오리에)이 보호대상서 제외됐다.

최하위(8위) TS샴푸히어로즈에선 7명 중 4명만 살아남았다. ‘주장’ 김종원과 김남수 이미래 용현지다. 반면 한동우(66위) 문성원(122위) 정보라(32위)는 보호선수 대상서 빠졌다.

◆16일 드래프트…김가영 ‘0순위’ 김임권‧카시도코스타스·김진아 등 주목

16일 실시될 드래프트에는 PBA 53명, LPBA 56명 등 108명이 대상자로 나온다.

그러나 드래프트에 앞서 신생팀 A카드사가 5명의 우선지명권을 행사한다. 따라서 나머지 구단은 A카드사의 선택을 본 후에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된다.

PBA 대상자 중에서는 랭킹이 가장 높은 김임권(7위), NH농협카드서 방출된 응우옌프엉린(8위), 팀이 해체되는 신한금융투자 선수 4명(조건휘 오성욱 신정주 마민캄)의 향배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 복귀하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전 TS샴푸)와 우선등록선수인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찬 차팍(터키), 응고딘나이‧응우옌꾸억응우옌(베트남)의 팀리그 합류여부도 관심거리다.

LPBA 대상자 중에는 랭킹1위 김가영이 단연 팀리그 지명 ‘0순위’이다. 또한 상위권 오수정(6위) 김보미(9위) 이우경(10위) 최지민(11위)과 최근 LPBA로 옮긴 김진아도 팀리그 합류여부가 주목된다. [김두용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