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트에선 손잡이 꼭 잡고 다리꼬지 않아야 안전해요

임정우 기자
입력 2022/06/30 17:13
◆ 골프 예절은 인격입니다 ◆

57539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골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골프 인구는 564만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2020년 기준으로 일본의 골프 인구(520만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국내 골프장 누적 이용객이 5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걱정스러운 수치도 하나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인데요. 골프 인구와 함께 골프장 사고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년간 접수된 골프장 사고 중 절반 이상이 카트 관련 사고라고 발표했는데요. 카트에서는 안전 손잡이를 잡고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등 몇 가지만 지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트를 타고 이동할 때는 반드시 캐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음 샷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인데요. 시선은 언제나 앞에 두고 캐디의 지시사항을 따르면 다치는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하는 건 안전 손잡이를 잡는 것인데요. 산악 지형이 많은 한국의 지형적 특성상 골프장의 고저 차가 크기 때문에 안전 손잡이를 잡아야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카트에 탑승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다리를 꼬고 앉거나 카트에 걸쳐 타는 행동 등은 자제해야 합니다.

최근 노캐디 골프장에서도 몇몇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 속도를 어겨 일어난 카트 사고가 대부분이었는데요. 노캐디로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은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골프장에서 전달받은 지침을 따라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골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임정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