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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부리그 10위, 이강인 입단 설득 작업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7/01 11:55
수정 2022/07/01 14:57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10위 LOSC릴의 적극적인 계약 대상이라는 현지 소식이다.

이적 시장 전문매체 ‘피차헤스’는 “릴은 이강인이 프랑스로 2022-23시즌 활동 무대를 바꾸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은 스페인 2위, 프랑스 5위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코페’에 따르면 릴은 작년 12월부터 이강인을 주목했다. ‘피차헤스’는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선수를 (평가하기 위해) 밀착 마크해왔다. (잠재력과 실력을) 믿어 (영입 목표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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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엘체와 2021-22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를 뛰고 있다. 프랑스 리그1 릴이 입단을 제안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릴은 2018년부터 컵대회 포함 150경기 16득점 27도움으로 활약한 조나탕 이코네(24·프랑스)를 올해 1월 피오렌티나(이탈리아)로 떠나보냈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릴이 이코네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작성한 계약 추진 명단에서 구단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코네는 릴 시절 라이트윙, 세컨드 스트라이커, 센터포워드, 레프트윙으로도 골을 넣었지만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5득점 15도움)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강인 메인 포지션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에서는 발렌시아(2019~2021년)·마요르카 소속으로 73경기 3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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