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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윔블던 16강행…'신성' 알카라스와 8강 맞대결 가능성

입력 2022/07/02 10:01
수정 2022/07/02 10:05
여자 단식선 '시비옹테크 대항마' 자베르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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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16강 진출한 조코비치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24연승을 달리며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4승을 남겨뒀다.

조코비치는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0위·세르비아)를 1시간 53분 만에 3-0(6-0 6-3 6-4)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윔블던 24연승을 작성한 조코비치는 이제 4번 더 이기면 이 대회 4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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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의 리시브

또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21회로 늘려 이 부문 최다 22회 기록을 보유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격차를 좁힌다.


'제2의 나달'로 불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7위·스페인)는 오스카 오테(36위·독일)를 1시간 38분 만에 3-0(6-3 6-1 6-2)으로 돌려세우고 16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오른 '신성'이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최다 4회 우승을 달릴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메이저 대회, ATP 파이널스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 대회인 5월 마드리드오픈에서는 나달, 조코비치,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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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불끈 알카라스

이로써 8강에서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야니크 시너(13위·이탈리아)를 상대하며,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팀 판헤이토번(104위·네덜란드)이다.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16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알카라스는 시너와 통산 한 차례 대결해 승리한 바 있으며, 조코비치와 판헤이토번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판헤이토번은 주로 챌린저급 대회에 출전해온 선수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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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 자베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는데, 2회전에서 라일리 오펠카(18위·미국), 3회전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26·조지아)를 잡는 이변을 잇달아 일으켰다.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마리아 사카리(5위·그리스)가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에게 0-2(3-6 5-7)로 덜미를 잡혔다.

우승 후보 1순위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온스 자베르(2위·튀니지)는 다이앤 패리(77위·프랑스)를 2-0(6-2 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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