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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새 감독, 구단에 네이마르 잔류 요청했지만…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7/04 13:02
수정 2022/07/04 13:37
네이마르(30·브라질)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아주길 바라는 사람이 없진 않다. 운영진은 방출을 원하지만, 신임 사령탑 생각은 다르다.

2일 ‘우니베르수’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56·프랑스) PSG 감독 내정자는 루이스 캄푸스(58·포르투갈)를 만나 “네이마르에게 팀 구성의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싶다”며 잔류를 요청했다.

‘우니베르수’는 브라질 최대 포털사이트다. 2013·2019·2021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최우수 감독 갈티에는 2022-23시즌 PSG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된다. 캄푸스는 이달부터 구단주 특별 보좌관으로서 사실상 운영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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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장 네이마르가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대비 평가전 도중 교체되면서 원정경기인데도 응원해준 관중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최근 네이마르는 소속팀 PSG에서 신임 감독 외에는 내부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김재현 기자

갈티에 감독 내정자 생각과 달리 나시르 빈가님 알칼리피(49·카타르) PSG 구단주는 ‘다른 팀에 보내 고액 급여를 주지 않게 되면 새로운 스타를 데려올 여력이 생긴다’는 이유로 네이마르가 떠나길 원한다는 것이 ‘우니베르수’ 설명이다.


‘우니베르수’는 “캄푸스 특보 역시 알칼리피 구단주에 반대하지 않고 이적에 동의했다. 선수나 갈티에 감독 내정자의 뜻이 어떻든 간에 네이마르가 PSG에서 계속 뛰긴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PSG에 남을 수 없는’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니베르수’는 “토드 볼리(49·미국) 첼시 회장이 네이마르 영입 추진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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