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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강' 신진서, 31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입력 2022/07/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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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신진서 9단

한국 바둑계의 최강자 신진서(22) 9단이 31개월 연속 왕좌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발표된 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에서 1만389점을 기록, 박정환(9천964점·29)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달 7일 끝난 제3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신민준 9단을 3-0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이룩했다.

이에 따라 신진서는 쏘팔코사놀과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용성전, KBS 바둑왕전, SG배 명인전 등 5개 국내기전과 LG배·춘란배 2개 세계기전 등 7관왕을 지켰다.

올해 성적 49승 6패, 승률 89.09%를 기록 중인 신진서는 사상 처음 90%대 승률에 도전 중이다.




또한 신진서는 상반기에만 7억7천600만원의 상금 수입을 올려 3년 연속 10억원 돌파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뒤를 이어 변상일(9천900점) 9단이 3위를 지켰고 강동윤(9천747점) 9단은 두 계단 오른 4위가 됐다.

신민준 9단과 이동훈 9단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5·6위에 랭크됐다.

7∼9위에는 김지석·김명훈 9단과 박건호 6단이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이지현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1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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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5단

100위권 내에서는 지난달 11승 3패를 거둔 박현수 5단이 29계단 상승한 7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4계단 하락한 25위, 오유진 9단은 7계단 오른 81위가 됐다.

김채영 7단은 6계단 상승한 88위에 랭크돼 여자랭킹 3위 자리를 되찾았고, 김은지 3단은 3계단 상승한 9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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