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탈리아 언론 “라피드, 유명 외국인 이다영 영입”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8/08 10:37
수정 2022/08/08 11:25
이다영(25·라피드 부쿠레슈티)이 올 여름 루마니아 여자배구리그 소속팀 전력 보강으로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8일 “루마니아리그 19회 우승팀 라피드가 보유하게 된 유명한 외국인”을 소개하면서 이다영을 첫 번째로 언급했다. 라피드는 지난달 25일 이다영을 영입했다.

‘팔라볼로 온라인’은 “라피드는 전통에 걸맞게 정상 탈환을 목표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라피드는 ▲1950년대(2) ▲1960년대(2) ▲1970년대(3) ▲1990년대(7) ▲2000년대(5) 루마니아리그를 제패했으나 2010년대에 이어 2020년대도 우승이 없다.

696095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이다영은 7월25일 라피드 부쿠레슈티에 입단했다. 라피드는 지난 시즌 루마니아배구협회 컵대회를 우승한 기세를 몰아 17년 만에 리그 정상을 되찾기 위해 이다영을 영입했다는 외신 설명이다.

▲아일라마 세세(22·쿠바) ▲수엘리 올리베이라(35·브라질) ▲제니퍼 크로스(30·캐나다) ▲나샤 디미트로바(30·불가리아)는 “라피드가 16년째 우승 실패 행진을 깨기 위해 카를로 파리시(62·이탈리아) 감독과 함께 영입한 선수”로 이다영 다음에 언급됐다.


이다영은 2018~2020 한국 V리그 베스트 세터다. 세세는 2019 팬아메리칸(남미+북미) 20세 이하 컵대회 MVP, 올리베이라는 2015 클럽월드챔피언십 베스트7, 크로스는 2021 유럽챌린지컵 베스트7, 디미트로바는 2022 유럽챔피언스리그 베스트7 출신이다.

루마니아는 유럽여자리그랭킹 7위로 평가된다. 파리시 감독은 ▲2015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0·2012 유럽배구연맹 컵대회 우승 ▲2012 이탈리아 세리에A1(1부리그) 우승을 지휘한 경험을 살려 라피드를 17년 만에 우승시켜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