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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울버햄튼·리그1 브레스트, 황의조 영입 경쟁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8/08 13:31
수정 2022/08/08 13:39
잉글랜드·프랑스 1부리그 팀들이 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와 계약을 다툰다는 유명 언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리그2로 강등된 보르도에는 남을 이유가 없다.

7일 ‘레키프’에 따르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200만+100만 유로, 프랑스 리그1 브레스투아는 옵션 없이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제안했다.

‘레키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포츠신문이다. “울버햄튼은 이적료 200만 유로(27억 원)에 황의조를 데려간 다음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 100만 유로(13억 원)를 추가로 주겠다는 오퍼를 보르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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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와 계약하기 위해 잉글랜드 울버햄튼과 프랑스 브레스트가 경쟁하고 있다. 프랑스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보르도에는 남을 이유가 없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는 유럽리그랭킹 5위, 잉글랜드는 1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브레스투아는 리그1 11위, 울버햄튼은 EPL 10위로 2021-22시즌을 마쳤다.

‘레키프’는 “구단 운영진은 브레스투아와 협상에 (좀 더 마음이) 열려있다”면서도 “황의조가 EPL 진출을 원한다. 보르도는 울버햄튼이 이적료 규모를 키우길 기다린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1 9위 낭트의 꾸준한 관심도 받아왔다. ‘레키프’는 “선수는 앙투안 콩부아레(59·프랑스) 감독과 마음이 맞는듯하다. 그러나 에이전트들이 많이 끼어들어 협상이 늦어진다”며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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