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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계약 유효…복귀 말할 수 있는 이유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8/10 08:00
수정 2022/08/10 10:53
김동현(41)이 UFC와 여전히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미국 언론인 설명이 나왔다. 마지막 경기 5년 후인 최근에도 종합격투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근거가 없진 않다고 할 수 있다.

제인 사이먼(미국) ‘블러디 엘보’ 부편집장에 따르면 김동현은 ▲선수 명단에는 있지만 ▲복귀 예정일 없이 1년 이상 결장하거나 ▲불분명한 은퇴 의사를 밝힌 ‘UFC 비활동 파이터’다.

‘블러디 엘보’는 14년 역사의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다. 사이먼 부편집장은 UFC 엔트리 전문가로 통한다. 김동현은 2017년 6월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UFC와 인연이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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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UFC 파이트 나이트 111 한국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공개하고 있다. 2017년을 마지막으로 종합격투기 출전이 없음에도 여전히 UFC와 계약 관계라는 미국 전문가 설명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이먼 부편집장은 ▲트래비스 브라운(40) ▲유라이어 페이버(43) ▲크리스 홀즈워스(35) 같은 미국 스타도 김동현과 비슷한 상황으로 묶었다.


브라운은 UFC 헤비급(-120㎏) 도전자 결정전, 페이버는 UFC 밴텀급(-61㎏) 타이틀전, 홀즈워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18 우승을 경험했다.

TUF는 우승자에게 UFC 대전료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을 보장하는 토너먼트를 매 시즌 진행한다. 사이먼 부편집장에 의하면 UFC는 김동현, 브라운, 페이버, 홀즈워스와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다.

김동현이 2008년부터 기록한 18전 13승 4패 1무효는 아직도 UFC 한국인 최다 출전·승리다. 2017년 2월 2~7일에는 UFC 웰터급(-77㎏) 공식랭킹 6위였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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