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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미위팅 격파…한국 7명, 국수산맥배 8강 진출

입력 2022/08/13 14:05
수정 2022/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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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한국 바둑이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8강전을 점령했다.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는 13일 오전 전남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에게 162수 만에 불계승했다.

백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부터 4귀를 발 빠르게 차지하며 실리에서 앞섰다.

미위팅은 중앙에 큰 모양을 만들며 대항했지만 신진서는 상변 흑진을 파괴하며 살았고 중앙 흑집도 축소시켜 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미위팅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8승 4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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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배 국제바둑대회 대회장

지난 대회 우승자 변상일 9단은 중국의 딩하오 9단을 불계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박정환 9단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 강동윤 9단은 대만의 왕위안쥔 9단, 신민준 9단은 일본의 쉬자위안 9단, 김지석 9단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원성진 9단은 일본의 라이쥔푸 7단을 각각 꺾었다.

16강전에 8명의 기사가 출전한 한국은 7명이 8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16강전에서 김명훈 9단만이 중국의 자오천위 9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3명이 출전한 중국은 자오천위만 살아남았고 일본은 3명 모두 탈락했다.

대만도 2명이 16강전에서 패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8강전은 신진서 vs 김지석, 박정환 vs 자오천위, 원성진 vs 강동윤, 신민준 vs 변상일의 대결로 짜였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우승 상금은 7천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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