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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 “하츠, 이승우 영입 의지 여전히 강해”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8/16 13:08
수정 2022/08/16 14:00
스코틀랜드 1부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이승우(24·수원FC)와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유럽클럽대항전 전반기에 쓰지 못하더라도 영입을 계속 추진할 기세다.

16일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등록할 수 없게 됐지만, 이승우에 대한 하츠의 관심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보도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49년 역사의 스코틀랜드 일간지다. 2021-22 스코틀랜드 1부리그 3위 하츠는 에든버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이다. 스코틀랜드는 유럽리그랭킹 8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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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가 2022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수원FC 입단 첫해 이승우는 2022 K리그1 득점 5위로 활약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달 시작과 함께 하츠가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이 공개됐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하츠는 “당장 오기가 곤란하면 이번 시즌 후반기에 입단해달라”는 요청을 선수한테 전달했다. 수원FC에서 2022시즌을 마친 후 2023년 1월 합류해도 좋다는 얘기다.

‘풋볼 스코틀랜드’ 역시 “하츠는 이승우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9월2일) 영입에 실패할 때를 대비한 계획도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계약 추진임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25경기 평균 76.6분을 뛰며 ▲프리킥 유도 3위 ▲경기 MVP 4위 ▲득점 5위(10골) ▲라운드 베스트11 6위 ▲공격포인트 7위로 한국프로축구 데뷔 시즌 K리그1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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