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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영입 놓고 4개 나라 9팀 경쟁

강대호 기자
입력 2022/08/16 13:53
수정 2022/08/16 14:07
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여러 팀의 제안 속에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프랑스 2부리그로 강등된 보르도엔 남을 이유가 없다.

16일 프랑스 ‘지롱댕 포에버’에 따르면 ▲몽펠리에 ▲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투아(이상 프랑스) ▲포르투(포르투갈) ▲울버햄튼 ▲노팅엄 ▲풀럼(이상 잉글랜드) 그리고 아직 정체를 확실히 드러내지 않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개 팀이 황의조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은 잉글랜드 1위, 프랑스 5위, 포르투갈 7위다. 그러나 유럽클럽랭킹은 18위 포르투가 울버햄튼(81위), 스트라스부르(123위) 등 다른 구단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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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9개 구단으로부터 입단을 제의받아 선택의 갈림길 앞에 놓여있다. 프랑스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현 소속팀엔 남을 이유가 없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SNS

잉글랜드·프랑스·포르투갈 이적 시장은 9월1일(현지시간) 닫힌다.


MLS 팀은 황의조에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끝나고 내년에 입단해줄 수 있는지”를 문의하고 있다.

황의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및 일본 J1리그 베스트11 선정에 힘입어 이듬해 유럽에 진출했다. 보르도에서 프랑스 리그1 92경기 29득점 7도움.

프랑스프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직접적인 득점 시도 재능을 타고난 치명적인 스트라이커”라는 칭찬을 들었다. 센터포워드뿐 아니라 감독의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좌우 날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팀플레이 능력도 인정받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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