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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총 톱10중 7곳은 플랫폼 기업"

박재영 기자
입력 2019.12.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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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플랫폼 보고서
2009년 2社서 비중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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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곳이 플랫폼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정KPMG가 발간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30일 기준 글로벌 시총 10대 기업에 플랫폼 비즈니스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 시총은 총 5조1243억달러(약 6026조원)에 이른다.

2009년 말 기준 전 세계 시총 10대 기업 중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뿐이었으나, 4차 산업혁명 기술 발달과 함께 플랫폼 영향력이 급증하면서 관련 기업들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삼정KPMG는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발달과 함께 플랫폼의 영향력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플랫폼이 나타나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플랫폼을 주 사업으로 하는 아마존, 알리바바, 우버 등이 플랫폼 비즈니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부가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플랫폼 확산의 영향을 크게 받을 산업 분야로는 모빌리티, 유통,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등이 꼽혔다.

이동근 삼정KPMG 디지털본부 상무는 "기업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펼치려면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 분석을 통한 플랫폼 전략 방향성 수립이 필수"라며 "플랫폼 참여자 이해에 기반해 감동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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