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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9만원 깨진 빅히트, 실적까지 경고등

김기철 기자
입력 2020.10.19 17:39   수정 2020.10.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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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사진 = 빅히트] 코스피는 빌보드가 아니었다. BTS가 미국 빌보드 종합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빅히트는 상장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4분기는 물론 내년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서 생겨나면서 20만원 선마저 무너졌다. 19일 빅히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4% 떨어진 18만9000원에 마감했다.

우선 10~11일 열린 BTS의 온라인 콘서트 성과가 예상을 밑돌면서 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틀간 관객 수 99만명에 매출액 500억원으로 예상 매출액을 밑돌았다. 11월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는데 앨범 판매량 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은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빅히트의 올해 매출액 전망을 보면 6850억원에서 8588억원까지 증권사별로 전망치 차이가 큰 편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1만원에서 38만원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이 4000억원 수준으로 나온다면 하락한 현 주가 수준이 매우 적정하겠지만, 하반기 매출이 5000억원 수준으로 나온다면 내년 매출 컨센서스(1조200억원)는 반드시 상향될 것이고 주가도 상승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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