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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빅사이클 더 간다…이젠 삼성전자 달릴 차례"

입력 2021/04/07 17:39
수정 2021/04/08 05:56
[자이앤트TV]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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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이 더 크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사진)이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SK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더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월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했는데,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 공장 정전 등 이슈 때문에 주가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호재를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며 "폴더블폰 출시 등 IT모바일(IM) 사업부의 구조적인 변화까지 감안하면 안정성과 주가 상승 여력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더 유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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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진출과 마이크론의 키옥시아 인수에 따른 국내 반도체주 영향도 진단했다. 우선 인텔이 재진출을 선언한 파운드리 사업 진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극자외선(EUV) 공정과 같은 첨단 공정 도입으로 경쟁 구도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다만 인텔이 실제로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지는 시간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이 키옥시아를 인수한다면 국내 반도체 업체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낸드 시장은 6개 업체가 경쟁하는 구도였는데,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SK하이닉스가 인수하고 마이크론이 키옥시아를 인수한다면 4개 업체가 경쟁하는 체제로 재편된다"며 "이런 독과점화에 따라 업황 저점에서도 반도체 업체 영업이익률이 올라가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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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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