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 해외주식·연금 모두 20조 클럽

입력 2021/05/03 17:35
수정 2021/05/03 20:09
미래에셋증권이 3일 업계 최초로 해외 주식 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서며 주목을 끌었는데, 해외 주식 자산 또한 '20조원 클럽'에 든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 자산은 2017년 1월 1조원을 달성했으며 그 뒤로 4년 만에 20배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4조3000억원이 늘었다. 2017년 이후 미래에셋증권의 거래 고객이 해외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누적 투자수익은 약 5조원에 이른다. 이 고객들이 많이 갖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또한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돌파한 원동력은 우수한 퇴직연금 수익률에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투자자산으로 '머니 무브'가 가속화하면서 연금자산 역시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이 확정기여(DC)형은 13.75%를 기록하며 전 분기 말 대비 5.85%포인트 상승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형 수익률은 11.37%로 전 분기 대비 4.12%포인트 올랐다.

이상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사장은 "전인미답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동맹 실천과 함께 고객 수익률에 집중해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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