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IET 증거금 절반 42조…예탁금·CMA에 남았다

입력 2021/05/05 17:07
수정 2021/05/05 17:08
오는 11일 상장을 앞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에 몰렸던 81조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2조원이 증시 대기자금으로 남았다. 투자자예탁금과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남은 자금이 주식 매수로 이어지면서 향후 주가 부양의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투자자예탁금은 19조4852억원, CMA 잔액은 22조9680억원 급상승했다. 지난 3일 SKIET 상장 주관 증권사들이 청약증거금을 약 81조원 환불해 준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는 약 42조원이 대기자금으로 남은 셈이다.

먼저 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77조9018억원으로 전날 58조4166억원 대비 하루 만에 30% 늘어났다.


올해 1월 12일 기록한 역대 최대 증거금(74조4559억원)을 넘어섰다. 또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사 CMA 잔액도 같은 날 68조3945억원을 나타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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