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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名家 타임폴리오도…에스엠 더 담았다

입력 2021/06/16 17:18
수정 2021/06/16 19:45
지난달 선보인 액티브ETF 2종
삼성전자·한국금융은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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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의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가 감지된다. 타임폴리오의 투자종목 변화는 지난달 25일 상장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엿볼 수 있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타임폴리오가 지난달 25일 상장해 운용하고 있는 2개의 액티브 ETF 투자종목에 지난 20일간 큰 변화가 있었다.

코스피를 벤치마크로 하는 K스탁액티브는 한류 기업으로 분류되는 에스엠과 하이브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25일 0.81% 보유했던 에스엠은 이달 15일 장 마감 기준으로 3.19%까지 늘었고, 하이브 비중도 0.41%에서 1.35%로 3배 이상 늘었다. 타임폴리오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결과를 내놓은 셀트리온 관련 주식 비중도 늘렸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투자 비중은 0%였지만 15일 각각 1.68%와 1.25%로 집계됐다. 타임폴리오 BBIG액티브 ETF도 에스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비중을 늘렸다. 지난달 25일 기준으로는 세 종목 모두 보유하지 않았지만 15일 현재 각각 3.67%, 5.56%, 3.67%를 보유 중이다. 최근 카카오 비중도 5.22%에서 6.92%로 증가했다.

시장에서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의 투자종목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타임폴리오가 그동안 국내에서 헤지펀드 운용사로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명성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K스탁액티브 ETF는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을 내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됐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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